컨테이너 적재 시뮬레이터는 카톤 치수·수량을 넣으면 20ft·40ft·40HQ 컨테이너에 실제로 어떻게 실리는지 3D로 배치를 그려서 보여주는 도구입니다. 계산상 CBM으로는 들어가야 하는데 실제로는 안 들어가는 사고를 예방합니다.
사용 순서
- 컨테이너 종류를 선택합니다.
- 품목별로 카톤 치수를 mm 단위로 입력합니다 — 수량·중량도 함께 넣습니다. ⚠ CBM 계산기와 DPL 작성기는 cm, 이 시뮬레이터는 mm입니다(컨테이너 제원이
11,998×2,330×2,655 mm로 표시됩니다). 60×40×25cm 카톤이면 600·400·250으로 넣으세요. 품목이 여러 개면 행을 추가합니다. - 패킹리스트가 이미 있다면 직접 입력 대신 DPL 엑셀 업로드를 사용하세요 — “CTN NO.” 머리글이 있는 표준 패킹리스트 양식을 자동으로 읽습니다.
- 적재 실행 후 3D 화면에서 배치·잔여 공간을 확인하고, 필요하면 결과를 엑셀로 내려받습니다.
실무 포인트
적재율이 90%를 넘으면 현장에서 실제로는 다 싣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— 파렛트 사용 여부, 카톤 눌림 한계, 도어 쪽 여유 공간은 상단의 [적재여유 %] 입력란으로 반영하세요(0~15% 범위). 중량물은 부피보다 컨테이너 허용 중량이 먼저 걸리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— 이 도구는 20ft 약 28.1t · 40ft 약 28.7t · 40HQ 약 28.6t을 기준으로 하며(MGW 20ft 30,480kg / 40·45ft 32,500kg에서 자중을 뺀 값), 화면의 [중량캡 %]로 낮춰 잡을 수 있습니다. 다만 국내 내륙운송은 축하중 10톤·총중량 40톤 제한이라 실질 화물 상한은 24~25톤입니다 — 페이로드가 남아도 도로에서 걸립니다.
팁
패킹리스트를 아직 만들지 않았다면 패킹리스트(Pre-DPL) 작성기로 먼저 만드세요. 작성기의 [🚢 적재 시뮬레이션] 버튼을 누르면 카톤 리스트가 이 시뮬레이터로 자동으로 넘어와 바로 적재 계산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(다운로드한 엑셀을 업로드하는 방식도 가능 — 두 도구는 같은 양식을 사용합니다).
실전 예시 — 카톤 2종 혼적, 남는 공간까지 눈으로 확인
60×40×35cm 카톤 250박스와 50×35×30cm 카톤 180박스를 40ft에 함께 싣는다고 해 보겠습니다. 숫자로만 보면 합계 약 24CBM이라 여유가 커 보이지만, 시뮬레이터에 두 규격을 넣고 3D로 돌려 보면 규격이 다른 박스가 만나는 단에서 생기는 자투리 공간까지 그대로 보입니다. 견적 단계에서는 이 잔여 공간에 추가 오더를 태울 수 있는지, 아니면 20ft+LCL 조합이 나은지를 판단하는 근거가 됩니다. 치수 단위(cm)를 확인하고 입력하는 것만 주의하면, 엑셀로 며칠 걸리던 적입 검토가 몇 분으로 줄어듭니다.
자주 하는 실수
- 컨테이너 규격표의 최대 적재중량을 국내 운송 한도로 착각 — 규격상 한도와 별개로, 국내 도로운송은 축하중·총중량 제한 때문에 실질 화물 한도가 약 24~25톤입니다. 시뮬레이션이 통과해도 육상 구간에서 걸릴 수 있습니다.
- 박스 치수를 내치수로 입력 — 적입 계산은 외치수 기준입니다. 골판지 두께만큼 어긋나면 마지막 단이 안 들어갑니다.
- 중량 분포를 무시한 배치 — 무거운 박스를 한쪽에 몰면 편중으로 문제가 됩니다. 무거운 화물은 바닥·중앙 분산이 원칙입니다.
- 이형(비정형) 화물을 박스로 근사 — 롤 원단처럼 눕히거나 세우는 방향이 제한된 화물은 회전 제약을 감안해 보수적으로 봐야 합니다.
자주 묻는 질문
Q. 패킹리스트 파일로 한 번에 불러올 수 있나요?
가능합니다. DPL 양식(카톤 번호·치수·수량이 있는 표)을 업로드하면 규격별로 자동 인식해 배치합니다. 양식이 없다면 DPL 작성기로 먼저 만들면 그대로 연동됩니다.
Q. 시뮬레이션 결과와 실제 적입이 다를 수 있나요?
있습니다. 계산은 박스를 이상적으로 쌓는 가정이라, 현장에서는 작업 순서·파레트 사용·박스 처짐 때문에 통상 몇 % 덜 들어갑니다. 결과가 아슬아슬하게 들어가는 수준이라면 한 사이즈 위 컨테이너나 물량 분할을 검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