운임톤(R.TON) 계산기는 화물의 치수·수량·중량으로 해상 LCL의 R/T(Revenue Ton), 항공 운임중량(C/W), 특송 청구중량을 한 번에 계산합니다. 운임 견적서의 “per R/T” 단가에 곱할 숫자를 정확히 구하는 도구입니다.
사용 순서
- 박스 치수(cm)·수량·박스당 중량(kg)을 입력합니다. 여러 규격이면 행을 추가합니다.
- 해상 LCL: 부피(CBM)와 중량(톤) 중 큰 값이 R/T로 표시됩니다(W/M 기준, 최소 1 R/T).
- 항공: 용적중량 = 부피(cm³)÷6,000. 실중량과 비교해 큰 쪽이 운임중량(Chargeable Weight)입니다.
- 특송(쿠리어): 용적중량 = 부피(cm³)÷5,000 — 항공(÷6,000)보다 용적중량이 약 20% 커집니다. 청구중량은 실중량과 용적중량 중 큰 쪽이므로, 실중량이 더 무거운 화물은 특송도 항공과 청구중량이 같습니다.
- R/T 단가를 입력하면 예상 운임이 바로 계산됩니다.
실무 포인트
부피가 큰 경량 화물은 실중량이 아니라 부피 기준으로 운임이 계산됩니다 — 항공 견적에서 “왜 60kg인데 120kg 요금이냐”는 상황이 바로 이것입니다. LCL 물량이 13CBM을 넘어가면 20ft FCL(약 25~28CBM 적입), 25CBM을 넘어가면 40ft FCL(약 55~58CBM 적입) 운임과 비교해 보세요 — 이 계산기가 두 단계로 FCL 전환 검토 경고를 띄워줍니다.
팁
운임 단가 입력란은 USD / R.TON 기준이고 원화 표시는 당일 최초고시 매매기준율로 환산한 참고값입니다 — 실제 청구액은 포워더 적용 환율로 다시 확인하세요. 견적 비교 시 R/T 단가 외에 CFS 비용·부대비용(THC, 서류비, DO비)까지 합산해야 실제 비교가 됩니다. 자세한 항목은 무역 용어사전에서 확인하세요.
실전 예시 — 같은 3CBM인데 운임이 두 배 차이 나는 이유
의류 원단 3CBM·500kg을 LCL로 보낸다고 하면, R.TON은 부피 3과 중량 0.5 중 큰 값인 3 R/T입니다. CBM당 운임이 정해져 있으면 3을 곱하면 끝입니다. 그런데 소형 기계 1CBM·1.2톤이라면 중량이 커서 R.TON은 1.2가 됩니다 — 같은 부피라도 무거우면 청구 기준이 달라지는 것이 운임톤의 핵심입니다. 계산기에 치수(또는 CBM)와 중량을 넣으면 어느 쪽이 청구 기준이 되는지, 최소 청구(1 R/T 미만은 1 R/T로) 적용 여부까지 바로 보여 줍니다. CBM 산출 자체가 필요하면 CBM 계산기를 먼저 쓰세요.
자주 하는 실수
- 운임만 R/T 기준인 줄 아는 경우 — 양쪽 CFS Charge 등 부대비용도 R/T 단위로 청구되는 항목이 많아, 견적 비교는 총액으로 해야 합니다.
- 해상 LCL과 항공의 환산 기준 혼동 — 해상 LCL은 1CBM ≒ 1,000kg 기준의 R.TON이지만, 항공은 부피중량(cm³÷6,000), 특송은 통상 cm³÷5,000으로 환산한 청구중량을 씁니다. 같은 화물도 운송수단마다 청구 기준이 다릅니다.
- 최소 청구를 잊는 경우 — 0.4CBM짜리 소량 화물도 통상 1 R/T로 청구됩니다. 소량이 잦다면 모아서 보내는 편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.
- 포장 후 실측 없이 견적 치수로 확정 — CFS 실측에서 부피가 늘어나면 추가 청구가 나옵니다. 포장 완료 후 외곽 치수를 다시 재는 습관이 필요합니다.
자주 묻는 질문
Q. R.TON이 몇을 넘으면 FCL이 유리한가요?
항로마다 다르지만 통상 13~15CBM 부근이 손익분기 구간입니다. LCL은 운임 외에 양쪽 CFS 비용과 지연 리스크가 붙으므로, 10CBM을 넘어서면 FCL 총액 견적을 병행해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— 판단 기준은 FCL vs LCL 글에 정리했습니다.
Q. 항공 청구중량(C.W.)도 이 계산기로 되나요?
됩니다. 운송수단을 항공으로 선택하면 부피중량(가로×세로×높이cm÷6,000)과 실중량 중 큰 값으로 청구중량을 계산합니다. 특송(쿠리어)은 ÷5,000을 쓰는 업체가 많으니 견적서의 환산 기준을 확인하세요.